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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ㅣTV조선 |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 등 국민 딸들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종합 노래 버라이어티’다. 19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20회에서는 대한민국을 트롯으로 들끓게 만든 ‘원조 트롯 여제’ 장윤정이 출연해 발매곡 절반 이상이 히트곡인, 어마어마한 ‘메가 히트곡 부자’ 장윤정의 노래로만 구성된 감동적이고 화끈한 무대들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가수 영지와 김나희를 비롯해 ‘미스트롯2’ 주역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장윤정 가요제’ 개최 축하에 나선 상황. 장윤정은 ‘장윤정 가요제’를 시작하며 ‘미스트롯2’ 마스터로 나섰던 당시, 매운맛으로 유명했던 장윤정표 심사지가 다시 등장했다고 알렸고, ‘미스트롯2’ 멤버들은 ‘심사지 악몽’이 떠오르는 듯 불안감에 떨었다.
이어 장윤정은 자신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밀 ‘미스트롯2’ 멤버들에게 “원곡 느낌이 나지 않게 부르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 심사 기준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더욱이 홍지윤은 “선배님 영상만 100번 보고 왔는데!”라고 원곡처럼 부르기 위해 노력했다고 경악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박장대소케 했다. 이에 장윤정은 “모창은 아무리 잘해도 나보다 못해~”라며 ‘트롯 여제’다운 당당한 자부심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던 터. 엄격한 기준으로 유명한 장윤정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 영광의 진(眞)은 누가 될지 귀추를 주목케 하고 있다.
특히 ‘장윤정 가요제’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돌발 상황부터 명품 트롯의 향연이 예고됐다. 짙은 감성으로 무장한 홍지윤의 ‘목포행 완행열차’ 무대에 MC 붐과 장민호는 감탄을 터트린 반면, 장윤정은 깜짝 놀라게 만드는 반전 심사평을 내놔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또한 ‘14세 감성 장인’ 김다현이 엄청난 고음을 소화하며 ‘너 떠난 후에’를 부르자 장윤정은 “나보다 더 잘 불렀다”며 폭풍 칭찬을 쏟아내기도 했다.
정동원 본부장이 주관하는 행운권 라운드에서는 오로지 ‘화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초특급 최강 유닛 조합이 출격, 불꽃 튀는 유닛 대결을 펼쳤다. 역대급 초‧중‧고 유닛인 ‘트롯새싹 어벤져스’ 김다현-김태연-전유진은 ‘기억’을 열창해 장윤정에게 “환상의 하모니”라는 환호를 받았다. 노련미로 맞선 ‘1990년생 동갑내기 언니즈’ 양지은-강혜연-윤태화는 도발적인 유혹미를 발산하는 퍼포먼스를 곁들인 ‘카사노바’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리면서 유닛 대결 승자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그런가 하면 장윤정은 1년 6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이정표’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장윤정만의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