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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이렇게 하면 서울에서도 포켓몬 빵 N개 가능"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강남이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포켓몬 빵의 시세를 알아보는 모습이 담겼다. 1200원에서 1500원 가량이 정가인 포켓몬빵은 현재 5000원에도 거래되고 있는 등 재발매 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강남은 "궁금하다"며 포캣몬빵 구입에 나섰다.
강남은 편의점 몇 곳을 다니며 포켓몬빵을 구입하려 했으나 어떤 곳을 가도 포켓몬빵을 구할 수 없었다. 강남은 수 백장의 스티커를 모은 포켓몬빵 고수를 만나 팁을 전수 받았다.
전문가는 자신이 가는 편의점 지도와 빵 입고시간 등을 비롯한 고급 정보를 전수하며 "빵이 들어오는 시간이 저녁 때나 오전 일찍이다"라고 구입 시간도 정해져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른 곳을 보며 기다려라. 차가 오면 뛰어가야 한다"며 "욕심 버려야 한다. 기대하지 마라"라며 포켓몬빵을 구입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언급했다.
강남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빵 입고 시간에 편의점 줄서기를 시도, 번호표 3번을 받았다. 그러나 빵이 두 개밖에 들어오지 않으면서 구입에 실패했다. 강남은 제작진과 스태프의 도움으로 빵 4개 구입에 성공했다. 강남은 "왜 하는지 이해가 된다"며 "포켓몬 트레이너가 됐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포켓몬빵은 1990년대 '포켓몬스터' 캐릭터 스티커 '띠부띠부씰'을 빵과 함께 넣어주며 열풍을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유튜브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