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 “SLL과 함께하는 ‘떨림’이 긍정적 측면”

↑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 사진=SLL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가 SLL과 함께하는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온라인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SLL 미디어데이’가 동시에 진행된 가운데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가 SLL과 관련한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변승민 대표는 “SLL과 함께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일단 떨리는 것 같다”라고 짚었다.

그는 “그동안은 혼자서 어떤 고민을 같이했다면, 프로축구팀에 비유하는데 동료들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SLL에 많이 속해있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내가 작품을 만들면서 영향을 받고 좋아하는 분들이었다. 그 조직 안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만들어가는 비전이 뭘지 떨림과 설렘을 주는 것이 가장 긍정적인 영향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글로벌 OTT, 정통적 매체, 극장 등이 많다. 한국에서 어떤 브랜드로 신뢰도를 줬던 회사들이 없던 것 같다. 여기에 있는 많은 구성원들과 세계시장, 그 이상의 뭔가로 우리만의 브랜드를 관객들, 시청자들에게 선택지로 줄 때 믿고 선택하는 제작사로 포지셔닝되지 않을까. 나라는 사람의 가능성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지는 것 등이 SLL과 함께하는 긍정적 측면”이라고 말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