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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딘딘이 7살 차이가 나는 큰누나와 어색한 떡복이 먹방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 메이트'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영상에서 딘딘은 "성인이 되고 나서 큰 누나와 둘이 긴 시간을 있어본 적이 없다"며 "함께 있어본 적이 중학교 2학년 때가 마지막인 것 같다. 누나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 영상에서는 딘딘과 7살 차이가 나는 큰누나 임마리가 출연했다. 그는 "얼마 전에 임용이 돼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새내기 교수가 됐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들은 한 떡볶이 집에서 어색한 기운이 가득한 식사를 함께했다.
큰 누나는 "둘째 누나와 이곳을 자주 왔다"고 하는 반면 딘딘은 "이 곳은 친구들이랑만 온 것 같다. 누나들이랑 온 기억은 없고 엄마랑 함께 왔었다"고 말해 머쓱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내 이들이 주문한 순대와 간이 나왔고, 둘
순대가 많이 남아 있는 걸 본 딘딘은 "둘 다 순대를 안 먹을거면 그냥 간만 달라고 할 걸 그랬다"고 탄식했다.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를 다룬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호적 메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