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이' 박군 "♥︎한영과 안 싸워, 틈날 때마다 프러포즈"

가수 박군이 예비신부 한영에게 틈날 때마다 프러포즈를 한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JTBC ‘아주 사적인 관계–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에는 결혼을 앞둔 박군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용진은 “어떻게 갑자기 이렇게 됐냐?”고 물었다. 박군은 “특전사는 속전속결이다. 결혼도 속전속결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군은 “4월 말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진은 “결혼식 준비할 때 안 싸우냐”고 질문했다. 박군은 “싸울 것 같았으면 결혼 안 했다.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도 안 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박군은 틈만 날 때마다 프러포즈를 한다며 “그냥 좋으니까. (한영 씨가) 장미꽃을 좋아해서 지나가다가 오다 주웠다 하면서 주고 밥 먹다가 생각나면 하트 만들어서 보내고 한다”고 말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