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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 한다. 지난 4일 열린 '그래미 어워드 2022'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4회차 투어 콘서트를 위해 지난달 28일 출국한 지 약 3주 만의 입국이다.
이날은 RM을 제외한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6명이 귀국한다. RM은 아직 현지에 머무르고 있으며 귀국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 9일과 15, 16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진행하고 총 20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 따르면 4회에 걸쳐 단독 공연을 펼치고 4회 공연을 통해 20만여 명을 동원한 뮤지션은 개장 이래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이번 콘서트 중 마지막 회차는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중계됐는데 해당 공연은 182개 국가/지역에서 약 40만 2000명이 시청하며 글로벌 슈퍼스타의 위용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는 투어와 도시를 연결하는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더 시티'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돼 특별함을 더했다. '더 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은 사진전, 레스토랑, BTS 테마 객실, 애프터 파티, 벨라지오 분수쇼, 한복 등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날 귀국 후 방탄소년단은 잠시나마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다음 스텝에 나선다. 이미 앨범 작업 중이던 이들은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마지막 회차에서 6월 10일 컴백을 공식화한 상태로, 막바지 작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5월에는 다시 라스베이거스로 떠난다. 오는 5월 15일 열리는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 역시 라스베이거스 개최가 확정됐기 때문. 이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