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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올탁구나!' 12화에서는 퐁당퐁당팀과 전설의강호팀 간 마지막 라이벌 매치가 지난주에 이어 공개됐다.
이날 각 팀의 수장인 은지원과 강호동은 서로를 향한 팽팽한 경쟁심을 두고 막상막하의 게임을 만들어갔다. 특히 첫 게임에서 진 은지원은 두번째 게임에서 정확도 높은 포핸드로 강호동을 밀어붙였다. 강호동은 "지원이가 그 정도까지의 퍼포먼스로 탁구를 할지는 정말 몰랐다"며 "기뻤지만 두려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두번째 게임에서 4대0으로 져 가던 상황에서 빠르게 치고 올라왔고, 어느덧 역전했다.
은지원은 "(강호동은) 상대에게 금방 적응한다. 제가 갖고 있는 서브 4~5개를 다 했는데 다 받았다"며 혀를 내둘렀다. 강호동은 "어떻게 보면 지구력 싸움이다. (제가) 마지막까지 지구력이 좋았던 것"이라 말했다.
결국 은지원은 계속된 공
강호동은 "지원이와 20년 동안 오랫동안 예능에서 이런저런 스포츠를 했지만, 내가 지원이의 가장 빛난 순간을 봤다. 지원이 정말 멋있었다"고 감탄했다. 은지원은 "전 호동이 형이랑 주고받고 할 실력이 아니었다"고 겸손을 보였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