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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가수 신웅. 사진l신웅 앨범 재킷 |
18일 스타뉴스는 "수원고등법원은 지난 15일 신웅의 강간, 강간미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고 신웅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신웅은 지난 2019년 12월 작사가 A씨·가수지망생 등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피해자 A씨 측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글을 올려 여론의 동의를 얻은 끝에 고등 검찰로부터 재기 수사 명령을 받아냈다. 고등검찰청은 피해자 측이 항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기수사명령 처분을 내려 보냈다.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과 친고죄 적용 기간 등이 포함돼 일부 기각됐다.
지난해 9월 30일 수원지법 형사15는 여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강간 등)로 기소된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