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NE1 완전체 사진=씨엘 SNS |
씨엘은 자신의 SNS에 “제가 코첼라에 초대받고 이 자리에 멤버들을 꼭 초대하고 싶었던 이유는 너무 늦어지기 전에 나의 힘으로, 우리의 힘으로 모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무대를 통해 지금껏 저희를 지켜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드리고, 지난 13년 동안 투애니원을 사랑해 주시고 시간을 함께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그 누구보다 제 자신에게 너무나도 중요하고 의미 있는 날이었다”라며 “오늘 이 순간을 통해 다시금 지난날 우리를 통해 느꼈던 감정이 살아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 무대를 빛나게 해 준 우리 멤버들과 이 무대를 함께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고 다음에는 이 무대 한 시간을 다 채우는 날을 위해 저는 계속 달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NE1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이날 씨엘의 단독 무대에 이어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까지 완전체로 그룹 활동 당시 히트곡인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선보였다.
이들은 여전히 녹슬지 않은 무대매너와 가창력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하 씨엘 글 전문.
제가 코첼라에 초대받고 이 자리에 멤버들을 꼭 초대하고 싶었던 이유는 너무 늦어지기 전에 나의 힘으로, 우리의 힘으로 모이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이 무대를 통해 지금껏 저희를 지켜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드리고, 지난 13년 동안 투애니원을 사랑해 주시고 시간을 함께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오늘 이 순간을 통해 다시금 지난날 우리를 통해 느꼈던 감정이 살아나길 바라요.
오늘 무대를 빛나게 해준 우리 멤버들과 이 무대를 함께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고 다음에는 이 무대 한 시간을 다 채우는 날을 위해 저는 계속 달리겠습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