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母, 아들 사랑 "옳은 길 찾고 있어... 평가하지 마세요"

가수 윤민수의 아내가 아들 윤후 군에 대한 너그러운 시선을 당부했다.
윤민수 아내 김민지 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할지 평가하지 마세요. 우리 모두 옳은 길을 찾고 있잖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자본주의학교, 학부모의 마음으로, 윤후, 아시안 라이브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부쩍 자란 윤후의 모습이 보인다. 지난 2013년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촬영 당시 보다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윤후는 이날 첫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방송에서 수준급 영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국제고에 재학중인 윤후는 "20명이 있는 한 반에서 2~3등 정도 한다"며 "서울대학교는 넘사벽이고 연세대는 노력하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있게 목표를 말하기도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좋은 말씀이네요!", "윤후! 이모가 응원해. 잘 커줘서 고맙다"라는 댓글을 남겨 윤후를 응원했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김민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