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여전히 네가 제일 멋있다. 생일 축하해 김성재. 보고 싶어(Happy birthday Miss you)"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선글라스를 끼고 어딘가를 지그시 바라보는 생전 김성재 모습이다. 이현도는 과거 김성재 사진을 올리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현도는 매년 김성재 생일에 SNS 게시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생일을 축하했다. 고 김성재는 1972년 4월 18일생으로 이날(18일) 생일을 맞이했다.
누리꾼들은 "보고싶습니다 나의 영원한 우상", "많이 그립네요. 듀스...", "생일 축하합니다♥ 영원히 멋질 남자 김성재" 등 댓글을 달며 생일을 축하했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가수 겸 배우 엄정화도 댓글에 기도하는 모습의 이모티콘을 달며 애틋한 마음을 더했다.
이현도는 고 김성재와 1993년 힙합그룹 듀스로 데뷔해 '나를 돌아봐', '우리는', '여름 안에서' 등 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김성재는 1995년 솔로로 컴백한 직후 갑작스럽게 사망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사망 원인을 두고 많은 의혹이 제기됐고 치열한 법정 공방까지 이어졌지만 증거 불충분을 이
한편 이현도는 지난 1월 래퍼 개코, 수퍼비와 함께 연작 시리즈 ‘도프(D.O.P.E)’의 다섯 번째 싱글 ‘도깨비’를 발매했다. ‘D.O.P.E’는 이현도와 여러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연작 형태의 프로젝트 앨범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이현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