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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석 공판 출석 사진=MK스포츠 DB |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는 18일 양현석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 3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앞서 양현석은 2016년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해 흡힙했다는 의혹을 고발한 공익제보자이자 가수 연습생 출신 H씨를 회유하고 협박해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됐고, 양현석은 경찰조사를 받았다.
다만 양현석은 비아이의 마약 투약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를 무마시켰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H 씨를 불러 대화를 나눈 사실은 인정하나, 진술을 번복하라고 협박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