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신혼인데 '우리 이혼했어요'...반전 파티

개그맨 출신 미자가 남편 김태현과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미자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결혼하고 처음으로 둘만의 파티. 안주는 물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미자는 "양이 너무 많다고 했는데 역시나 깻잎 하나 안 남기고 클리어"라며 "결혼 파티인데 '우리 이혼했어요' 보며 한잔 때리기"라고 말했다. '새벽 2시' '결혼 3일차'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사진에는 미자가 김태현과 신혼집에서 물회에 와인을 곁들여 분위기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결혼 후 보내는 첫 파티를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 2'를 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드디어 신혼 느낌이네요. 먹방 복스럽네요", "벌써 우리 이혼했어요 보는거냐구요ㅋㅋㅋ", "우리 이혼했으면 보면 안돼요! 행복하고 즐거운 것만 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 김태현 부부는 지난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장광 딸이자 MBC 공채 개그맨 출신인 미자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미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