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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란히 앉아 지인들과 식사를 하고 있는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가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함께 자리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만 레스토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구준엽과 서희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16일 대만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은 최근 구준엽과 함께 연예계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지며 '내조'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준엽의 대만 내 인맥 확장을 위해 다양한 식사 자리에 동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식사를 하는 두 사람의 '덩치캐미'는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습니다. 듬직한 구준엽의 옆에 가녀린 서희원의 모습은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서로를 향한 각별한 애정이 드러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서 3월 8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며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번호를 찾아 연락해 봤다. 다행히 번호가 그대로여서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결혼 제안을 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 늦은 결혼이니 만큼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서희원 또한 인스타그램에 "현재의 행복이 소중하다. 한걸음 한 걸음 나아가게 해줘서 고맙다"고 답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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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구준엽, 서희원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