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 국내 꿀벌 연쇄 실종 사건을 다뤘다. 이날 정철의 교수는 월동기에는 평균 17.4%의 꿀벌이 통상 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종됐다고 추정되는 수가 전체의 17.4%를 넘어야 진짜 사건이라는 것.
'그알' 제작진은 각 지자체와 양봉협회를 통해 4월까지의 피해 정도를 종합해 보기로 했다. 수치를 제공해주지 않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통계를 낸 결과, 꿀벌 피해가구는 29.9%였다. 또 전국 피해 군수는 19.98%였고, 이는 평균보다 많았다. 또한 추정 피해 꿀벌은 약 100억 마리 추산됐다.
농림축산검역본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