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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유튜브 '연예뒤통령' 채널에는 '충격 단독!! 형수가 왜? 박수홍 10억 보험금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진호는 지난해부터 박수홍이 친형과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며 "박수홍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식사조차 못할 정도였다고 하더라"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박진홍과 형수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박수홍 측 변호인은 "박수홍은 일체의 피해보상 없이 양측의 재산을 7:3으로 나누고 함께 기부와 사회봉사를 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달했으나 고소장 접수 전까지 친형 측이 합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친형의 편에 선 부모님과의 갈등, 아내에 대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박수홍이 고통을 받은 이유는 또 있다고. 이진호는 "박수홍은 지난해 형과 법적 다툼에 돌입한 이후 형과 형수 회사와 관련된 실무 자료를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명의로 사망 보험 8개가 들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면서 "보험금 수혜자는 바로 메디아붐이란 회사였다. 메디아붐은 형과 형수가 지분의 100%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조카들까지 임원으로 등재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수홍이 사망할 경우 10억원에 가까운 보험금 전부가 형과 형수, 조카들에게 돌아가도록 설계돼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진호는 "박수홍이 이 내용을 명확히 알았다면 수혜자를 부모님 혹은 가족들로 돌려놨을 가능성이 높다. 지금처럼 형과 형수가 지분 100%를 소유한 회사로 수혜자를 설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험 가입은 형수에 의해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박수홍에게 전화 통화를 통해 확인하는 작업이 이뤄졌다고. 이진호는 "당시 박수홍이 형과 형수를 워낙 믿었고 '네. 네' 라고만 답하면 된다고 하는 말을 믿었을 것"이라며 "확인하지 못한 (보험의) 구체적인 내용이 형과 형수 조카를 위한 것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수홍은 형과 가족들에 대한 인간적 배신감에 한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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