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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체크인'. 사진|티빙 방송 캡처 |
15일 공개된 티빙 '서울체크인'에서 은지원을 만난 이효리는 함께 차를 타고 가며 서로의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술을 먼느냐는 은지원의 질문에 "거의 혼자 먹는다. 요가원에서 만난 시골 친구들과 함께 먹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은지원 역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술을) 먹는다. 위스키를 주로 먹는다"고 술 토크를 이어갔다. 이효리 역시 "나도 위스키나 꼬냑을 주로 먹는다. 나이 드니까 센 게 좋다"고 말했다.
위스키를 먹는 방식에 대해 이효리는 "나는 그냥 얼음 안 타고 먹는다"고 해 은지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은지원은 "웬만한 술꾼 아니고선 (스트레이트는) 힘들다"면서 "알콜 의존도가 너무 높은 거
하지만 이효리는 "얼음 타서 먹으면 향이 다 날아간다"며 "깔끔하게 아침에 일어나 할 일 다 한다"고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효리와 은지원은 각각 핑클과 젝스키스로 활동하던 과거를 추억하며 '라떼' 토크를 화기애애하게 이어갔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