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춘몽 신곡 ‘바리’ 발매 |
지난 2020년 선보인 디지털 싱글 '프랑켄슈타인'에 이어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새 앨범 '바리'는 한국의 무조신 '바리'를 모티프로 하고 있다.
'바리'는 많은 역경과 고난 끝에 보상을 받을 수 있었음에도 갈 곳 없이 저승을 떠돌던 영혼들을 가엽게 여겨 죽은 자들의 혼령을 인도하는 존재가 되기로 한 신화 '바리데기' 속 존재를 의미한다.
신화에 관심이 많았던 춘몽이 직접 가사를 쓰고 프로듀싱을 진행했으며, 한국 신화 등 한국적 요소를 활용한 퓨전국악을 만들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쏘망이 작곡으로 참여
또한 월드 뮤직 밴드의 계피자매 멤버 강희수가 리코더, 허디거디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춘몽은 2016년 배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20년 빈 엔터테인먼트 소속 인디 밴드 달나라오이의 멤버로서 가수로 데뷔하여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자신의 활동을 활발하게 알리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이다.
[김승진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