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 사진|스타투데이DB |
14일(현지시간) 칸영화제 조직위원회의 공식 발표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정재 감독의 '헌트'는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됐다.
영화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의 첫 연출작으로 배우 정우성이 함께 한다.
이정재는 칸 초청 소식에 “칸 영화제에 감사하다. 데뷔작의 첫 스크리닝을 칸에서 한다는 것이 매우 영광스럽다"며 감격해 했다.
이어 "함께한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해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노력이 있기에 오늘의 결과가 있다고 생각된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리고, 칸영화제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헌트’ 이정재 정우성 스틸.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올해 개최되는 제75회 칸영화제에서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이정재 감독의
오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