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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조인성 마트 음식 코너에서 식사하는 손님들과 대화를 나눴다.
손님은 근처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모녀였다. 어머니는 "원래 집은 광주인데 휴식을 취할 겸 여기로 와서 카페를 차렸다. 동네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외부인에 대한 경계심도 없고 호의적이다"면서 카페를 차린 배경을 설명했다.
딸은 "관심이 있어서 배운 커피였다. 엄마가 카페를 오픈하셔서 직장을 그만두고 같이 동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인성이 "왜 커피가 좋냐"고 묻자 딸은 "해본 일 중에서 제일 재밌었다. '재밌고 좋아하는 일을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인성은 "'덕업 일체'라는 게 제일 어렵다고 하더라"면서 "나도 배우를 하고 싶어해서 시작했다. 재밌을 것 같았다. '재미'는 나를 여기까지 이끈 가장 큰 원동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딸도 "문제를 마주할 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과정이다"며 크게
한편 조인성은 '어쩌다 사장2'에서 나주 공산면 주민들과 알바생들 한 명 한 명을 진정성 있게 대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어쩌다 사장2'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남자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