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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이서(왼쪽), 서하얀. 사진lSBS |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가수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과의 결혼 생활을 최초 공개했다.
서하얀은 2017년 세 아들의 아빠였던 임창정과 18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같은 해 넷째 아들을 품에 안았고, 이듬해 막내 아들까지 얻었다.
재혼 후 가정사 언급을 자제하던 임창정이 가족을 공개한다는 소식은 화제를 모았고, 이 같은 관심은 시청률로 증명됐다.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처음 출연한 방송분은 이전 방송분에 비해 2%포인트 증가한 5.5%(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방송은 6.7%까지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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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하얀. 사진l서하얀 SNS 캡처 |
아울러 승무원, 요가 강사 출신으로 176cm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 청순한 외모까지 자랑하는 서하얀에게 관심이 쏠렸다. 방송 후 그의 SNS 팔로워 수는 급증했고, 서하얀이 입은 옷과 쓰는 화장품, 직접 만든 음식 레시피를 묻는 댓글들이 쇄도했다.
‘동상이몽2’ 첫 방송 후 "저희 부부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모든 표현과 넘치는 관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서하얀은 누리꾼들의 궁금해하던 두부조림 레시피 영상을 올리는 것으로 뜨거운 관심에 화답하기도 했다.
스타의 아내가 방송에 출연하며 ‘셀럽’으로 떠오른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그룹 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 역시 ‘동상이몽2’를 통해
류이서에 이어 서하얀까지 스타의 아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누구의 아내’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방송가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