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야옹이 작가 “♥전선욱과 웹툰 콜라보? 결 안 맞아”

↑ ‘라스’ 야옹이작가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라스’ 야옹이 작가가 전선욱과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전현무, 한석준, 송민호, 야옹이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야옹이 작가의 남자친구도 웹툰 작가라고”라며 궁금해했고, 야옹이 작가는 “맞다. ‘프리드로우’ 그리고 있는 전선욱 작가”라고 답했다.

안영미는 “웹툰 그릴 때 도움을 주고 그러냐”라고 재차 물었고, 야옹이 작가는 “힘들 때 다독여주는 건 도움이 되는데, 스토리 짤 때는 하나도 도움이 안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는 학원물, 나는 로맨스 장르를 하다 보니까 남자친구가 ‘스토리가 막혀’ 이러면 ‘둘이 사귀어’ 이런다. 반대로 내가 막히는 거 같으면 ‘둘이 싸워’ 그런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둘이 컬래버레이션 한번 해라”고 말했고, 야옹이 작가는 “결이 조금 안맞아서”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마감 날짜가 다르다. 너무 안 맞아서, 거의 데이트를 남들처럼 못한다. 만나서 일한다. 우리는. 대신에 바쁜 걸 이해해주는 게 별로 없더라. 이 직업군이 옆에서 보고 있으면, 만남을 오래 지속하지 못하더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