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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 8회에서는 영업 6일 차를 맞은 사장즈와 알바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현이 신입 교육을 제대로 받기도 전에 손님들이 마트에 들이닥쳤다. 한편 주방에서 일하던 윤경호, 박효준은 "설현이가 카운터에 있으니까 분위기가 다르다"며 "우린 그냥 주방에 있자"고 말했다.
기존 알바생들과 사장즈, 설현은 함께 아침 식사를 시작했지만 손님들을 상대하려 급하게 식사를 끝내야 했다.
이윽고 점심 영업 1시간 전, 사장들이 밖에 나간 사이 마트엔 설현과 신승환만 남은 상태. 갑자기 손님들이 연달아 들어왔다. 알바 첫날인 설현도 바코드가 없는 양파의 가격을 찾기 위해 허둥댔다.
설현이 혼자 카운터를 보는 동안, 손님에 이어 납품업체까지 마트에 들어왔다. 또 버스 카드 충전 업무도 처음 해보던 설현은 어렵게 업무를 처리했고, 손님 줄은 계속 길어졌다.
설현은 어쩌다 납품까지 받게 됐고, 어느새 신승환과 설현 둘만으로도 마트는 꽤 수월하게 돌아가게 됐다. 신승환은 위기 대처를 잘하는 설현에게 "너 진짜 잘한다"며 감탄했다.
차태은 배달을 다녀와 설현에게 "잘했냐. 별일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신승환은 차 사장에게 "설현이 너무 잘하더라"며 혀
신승환은 "(설현이) 하면 할수록 잘하고 AI 같았다"며 "사장 해도 되겠더라"고 칭찬했다. 뿌듯해하던 설현은 "저 이만큼 했다"며 영수증을 들어보였다.
이날 공산초 교사들이 점심식사 첫 손님으로 찾아왔다. 설현은 알아서 테이블 세팅을 했고, 박효준은 "퍼포먼스가 있다"며 떡볶이 서빙에 큰 웃음을 전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