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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오후 5시 방송되는 E채널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16회에서 지난주에 이어 수원 로컬맛집을 탐방한다.
노사연은 수원의 상징인 왕갈비 먹방을 끝내고 배가 가득 찬 상태에서 거친 숨을 내뱉는다. 김종민이 때를 맞춰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열창하자, 다른 멤버들은 "종민이 가수였지?"라며 놀란다.
박명수는 한발 더 나아가 "코요태는 유람선에서도 행사하지 않았느냐"고 김종민의 과거 활약상을 소환한다. 김종민은 "저희는 종교행사도 다 간다. 산에 가서 스님들 앞에서도 '순정'도 부르기도 했다"고 말해 멤버들을 웃음 짓게 한다.
이에 박명수는 "스님들이 춤도 추시고 떼창도 하셨느냐"며 궁금해하고, 김종민은 "속세에 계실 때 들었던 음악이 기억나서 신나셨던 것 같다"며 흥이 넘쳤던 당시 무대를 회상한다.
댄스 가수로 돌아온 김종민은 수원의 별미 타코 식당에서도 흥을 주체하지 못한다. "멕시코 음악만 틀면 나도 모르게 플라멩코를 출 것 같다"는 박명수의 말과
두 사람은 마치 무대에 오른 것처럼 타코 식당에서 특별 런치쇼를 선사하는데, 먹방과 흥이 곁들여진 '토밥좋아'의 수원 여행기는 16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볼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 티캐스트 E채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