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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학교 홍진경 사진=KBS |
14일 오후 KBS2 새 예능 ‘자본주의학교’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홍진경, 데프콘, 윤민수, 현주엽이 자리했다.
이날 홍진경은 출연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보통 용돈을 받아도 부모가 큰 건 다 사준다. 허나 ‘자본주의학교’ MC를 한 뒤로는 용돈 외에는 무언가를 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외식을 하면 N분의 1로 본인 밥값을 낸다. 혹 돈을 놓고 온다면 집에 가서 받는다”라며 “그러더니 꽃등심을 안 먹고 부대찌개를 먹자고 하더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과거에는 마음대로 했다면, 지금은 주식 종목을 같이 의논한다”고 털어놨다.
지난 설 연휴, 파일럿으로 시청자를 만났던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파일럿 방송 당시 웃음, 정보, 공감, 감동까지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으며 최고 시청률 8%까지 기록하는 등 경제 예능의 필요성과 저력을 입증해 정규 편성됐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