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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한국PD대상에서 '나는 자연인이다'로 윤택 형과 진행자상을 수상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승윤은 "10년 동안 달려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감사한 하루네요. 보이지 않는 것에서 노력하는 스태프들께 영광을 돌린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속 이승윤은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함께 출연하며 이날 나란히 수상한 개그맨 윤택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승윤은 축하 꽃다발과 트로피를 손에 쥔 채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개그맨 박성광은 "축하해 행님", 배우 류수영도 "와~ 축하해 형!"이라며 축하했다. 개그우먼 김승혜, 이수지도 댓글을 남기며 수상을 축하했다.
지난 13일 KBS 별관 공개홀에서 '제34회 한국PD대상'이 진행됐다. 한국PD대상은 방송을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PD와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 현직 PD들이 직접 심사한다.
이날 이승윤은 'TV 진행자' 부문 출연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가수 부문은 그룹 에스파, 탤런트 부문은 배우 이준호, 코미디언 부문 신봉선,
이승윤은 2012년 8월부터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이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이승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