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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니P 부친상 사진=요니P SNS |
요니PD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인자하고 한없이 따뜻하던 사랑하는 나의 아빠. 코로나가 아무것도 아니네라고하기엔 결국 나는 이 역병 코로나 후 합병증으로 아버지를 잃었다”고 알렸다.
이어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 배승연보다 디자이너 요니로 사는걸 자랑스러워 하셨던 아버지. 마지막까지도 사랑하는 내 딸 배요니야하며 사랑한다 다 잘될꺼다하며 손잡아주시며, 날씨 좋은날 벚꽃날리는 봄날에 가셨네”라고 전했다.
더불어 “아빠 이제 주님 품안에서 편안하게 쉬세요. 다음 생애에서도 또 우리 아빠로 태어나줘요. 그땐 후회 없이 사랑한다 많이 표현하고 많이 안아드리고 손잡아줄께요”라며 “사랑하는 나의 아빠 배훈씨 안녕”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요니P와 그의 아버지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요니P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원더우먼 소속으로 출연했다.
▶전문.
인자하고 한없이 따뜻하던
사랑하는 나의 아빠.
코로나가 아무것도 아니네라고하기엔
결국 나는 이 역병 코로나 후 합병증으로 아버지를 잃었다.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 배승연보다 디자이너 요니로 사는걸 자랑스
마지막까지도 사랑하는 내딸 배요니야하며 사랑한다 다 잘될꺼다하며 손잡아주시며,
날씨 좋은날 벚꽃날리는 봄날에 가셨네.
아빠 이제 주님 품안에서 편안하게 쉬세요.
다음 생애에서도 또 우리 아빠로 태어나줘요.
그땐 후회없이 사랑한다 많이 표현하고 많이 안아드리고 손잡아줄께요.
사랑하는 나의 아빠 배훈씨 안녕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