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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성 작가. 사진| 이지성 SNS |
13일 오후 이지성 작가는 인스타그램에 “오늘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 잘 다녀왔습니다”라며 “국가보안법 위반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이 없다는 걸 잘 설명해드렸고, 자료도 잘 제출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 나라 지키는 발언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지성 작가는 지난 5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했다. JTBC ‘설강화’ 논란 때 제가 ‘운동권이 간첩에게 교육받은 건 팩트’라고 발언했었는데 그게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황당한 고발이 들어왔다고 한다”고 알리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지성 작가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TBC 드라마 ‘설강화’ 광고와 협찬 등 제작 지원이 끊기고, 방영 중단 청원이 20만 명을 돌파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문재인 정부 들어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으로 팩트를 말하기 시작한 뒤로 중도 및 좌파 성향 지인들과 전라도 지인들 그리고 문화계 인사들로부터 줄줄이 손절 당하고 방송이고 행사고 뭐고 줄줄이 취소됐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짠하네”라고 말했다.
또 “우리 아내는 더 큰 핍박을 받았었지. 남편 정치 성향 때문에 광고 철회, 투자 철회 등으로 이제 막 시작한 회사가 부도날 뻔했으니까 (아내는 스타트업 C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