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퀴즈’ 산림청 공중 진화대 라상훈 팀장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산림청 공중 진화대 라상훈 팀장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살아있다는 게 천운이라고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가 있다면?”이라고 물었고, 라상훈 팀장은 “‘산불 전문가’라는 자부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불만 보면 몸이 먼저 반응한다. 불나방 기질이 있어 ‘이게 내 천직이구나’ 싶어서. 나도 모르게”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불나방 같다고 하셨는데 사모님과 연애할 때도 불나방 같은 연애였나”라고 궁금해했고, 유재석
라상훈 팀장은 “불나방 기질이 다분했다. 애 엄마가 중학교 동창이다. 먼저 가서 잡은 것 같다. 중학교 때는 얼굴만 알았고 고등학교 때는 시골이라 다른 학교로 가서 편지를 주고받고, 군대 가면서 면회도 오고 친해지다 보니까 불나방처럼 잡았다”라고 연애 비화를 공개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