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이혼 소송’ 최정윤에 “딸과의 행복만 생각하길” 조언('같이삽시다')

배우 박원숙이 현재 이혼 소송 진행 중인 최정윤에게 조언했다.
1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최정윤이 출연했다.
이날 최정윤은 이혼을 둘러싼 고민을 털어놨고, 이에 김청은 "어쨌든 결과적으론 너하고 그 사람하고의 싸움이다. 아이를 위하는 건 맞지만 7살, 아직 아가다. 그럼 결국 너와 상대"라고 조언했다.
김영란은 "난 이혼 당시 양육권 때문에 변호사 선임했다. 결국 나는 여러 이유로 양육권을 넘겨줄 수밖에 없었다. 변호사가 전 남편한테 가서 울라고 하더라. 그래서 육아는 공동 참여를 했다"고 털어놨다.
사선녀는 최정윤에게 성심성의껏 조언을 건넸다. 최정윤은 "선생님들도 다 하셨죠?"라고 물었고, 사선녀들은 "다 했으니까 여기 있다"며 웃었고, 박원숙은 "우리가 이런 조언들을 해주려 얼마나 많이 겪었는 줄 아냐"고 말했다.
박원숙은 "네가 갖고 있는 게 더 많다. 괜히 시간과 여러가지를 허비하지 마라. 네가 더 소중하고 가진 게 너무 많다. 예쁘고 똑똑하고, 딸과 행복하게 잘 보낼 수 있는 걸 생각하면서 지혜를 잘 짜봐라"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