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러지만도 못한"...간미연, 동물 학대범에 분노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동물 학대에 분노했다.
간미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람이라면 이렇게 못하지. 버러지만도 못한... 당신 꼭 벌 받을거야!"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개를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입과 발이 묶인 채 고통받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있다. 이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쉼터에서 끔찍한 일을 목격했다. 입 안에는 혀를 말리게 넣어놓고 노끈과 테이프를 이용해 얼마나 세게 묶어뒀는지, 언제부터 묶여있던 건지 입 주변에 상처와 진물이 났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간미연은 원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제발 이슈화됐으면 좋겠어요", "진짜 눈물나요. 대체 무슨 이유로 이렇게까지 하는건지...", "너무 충격적이에요. 범인 꼭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등 댓글을 달며 함께 분노했다.
한편 간미연은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2019년 11월 결혼했다. 현재 SBS 라디오 '간미연의 러브나잇' DJ를 맡고 있으며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간미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