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다이어트=성형 공식 깼다? "15kg 감량, 아프냐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가수 육중완이 주변의 반응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육중완은 13일 인스타그램에 "누가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라 그랬니? 데리고 와라. 날라차기로 저 멀리 날려 구름이랑 안녕 인사 시켜줄까?"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샤프해진 육중완의 모습이 담겼다. 육중완은 카메라를 향해 주먹질과 발차기를 하며 속상한 마음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육중완은 "'요즘 힘드니', '어디 아프니', '고민이 많니' 15kg 뺀지 3달 정도 유지 중인데 잘 생겨질 줄 알았다. 한 명 정도는 잘 생겼다고 해줄 줄 알았다. 이젠 뭘 해야하나"라고 덧붙이며 주위의 반응에 서운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육중완의 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젊어졌다", "옛다. 잘생겨졌다", "얼굴이 주먹만해졌다", "다이어트가 성격 버리는데는 최고다", "다리가 많이 올라간다" 등 장난스러운 댓글을 달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육중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