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실제 연애경험으로 작사...연락온 사람은 없어"(연참3)

가수 폴킴이 자신과 지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가사를 쓴다고 밝혔다.
폴킴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폴킴은 '연참3' 애청자임을 밝히며 "촬영 오기전에 방송 복습을 했다. 에피소드를 보고 너무 화가 나서 욕을 했는데 패널분들도 욕을 하시더라"며 공감했다.
MC 서장훈은 "폴킴씨 노래 가사가 실제 경험담에서 나온거냐?"라고 물었다. 주우재도 "가사가 너무 좋다"라고 감탄했고 한혜진 역시 "노래를 들으면서 몇 명이 거쳐갔는지 모르겠다"라고 칭찬했다.
폴킴은 "경험담도 많고 지인들의 이야기가 감초처럼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답했다.
"연락 온 사람이 없냐"는 질문에 폴킴은 "연락 온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한혜진이 "근데 다들 자기 얘기라고 생각하지 않을까"라며 궁금해 했다.
김숙이 실제 가사의 주인공이 자기 얘기냐고 물어보면서 저작권의 반을 달라고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폴킴이 "그러면 그때부터 그 사람 이야기가 아닌 거다"고 센스 있게 받아쳤다.
한편 폴킴은 지난달 31일 배우 현빈, 손예진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오는 5월 14, 15일 열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이하 뷰민라)에 출연할 예정이다. '뷰민라'는 코로나19 이후 1년 8개월 만에 열리는 대형 야외 페스티벌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