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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아. 사진|윤아 유튜브 캡처 |
윤아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에 "부산 출장 브이로그 | 버블 답장 타임💌 | 저는 이렇게 쉬어융"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윤아는 "저는 지금 '빅마우스' 촬영으로 부산에 가고 있다. 지금은 휴게소에 왔다"며 "부산에서 있는 동안 브이로그를 찍을 예정이다"고 영상을 시작했다.
이후 윤아는 저녁 식사 후 숙소에 돌아와서 팬들 질문에 답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빅마우스' 촬영은 끝났나? '2시의 데이트'는 언제 찍냐"고 물어봤다. 윤아는 "지금은 '빅마우스' 촬영을 하러 부산에 왔고 내일 평창에도 간다. 빅마우스 촬영이 얼마 안 남아서 한 달 정도 뒤에는 '2시의 데이트'를 촬영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윤아는 즐겨 먹는 간식으로는 "티라미수와 에그타르트"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요즘 '1일 1공차'를 한다. 블랙펄 밀크티에 당도 70, 얼음 적게 해서 먹는다. 제가 밀크티를 좋아하는 편이다"고 소개했다.
"영화 '공조2'는 언제 개봉되는가?"라는 질문에 윤아는 "나도 기다리는 중이다"고 알려줬다. 그는 "민영이는 진짜 유튜버인데 내 본캐는 유튜버에 쑥스러움이 많은 것 같다"고 수줍게 밝혔다. 민영은 윤아가 공조2에서 맡은 역할 이름이다.
꼭 챙기고 다니는 물건은 "머리끈과 이어폰"이라고 했다. 윤아는 가방 속 이어폰을 꺼내며 "에어팟이 종류별로 있다. 줄 이어폰도 있다. 근데 이게 왜 다 핑크색이지"라고 스스로 날랐다.
에어팟이 2개인 것에 대해 윤아는 "한 개를 잃어버려서 다른 걸 사버렸다. 얼마전 외투 주머니에서 잃어버린 에어팟을 발견하게 됐다. 그래서 2개"라며 "줄 이어폰은 멀리 촬영 나올 때 충전을 못하니까 들고 다니게 됐고, 이게 더 편하긴 하다"고 설명했다.
다음날 윤아는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던 중 드라마 촬영팀을 만났다. 윤아가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윤아를 알아보지 못해 당황해 했다.
윤아는 "나를 못 알아봐, 지금"이라고 하자 스태프도 "임윤아를 못 알아보네"라고 했다. 그러자 다른 스태프가 "쌩얼이라 그런거 아니야?"라고 농담하자 윤아는 삐친 듯한 표정으로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아는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며 이후 연기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화 '2시의 데이트'와 촬영을 마친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윤아는 새 드라마 '빅마우스'에도 출연한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