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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송민호가 이승훈이 멤버들에게 3만원 이상 생일 선물을 준 적이 없다고 폭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 강승윤, 이승훈, 김진우가 출연했다.
송민호는 "올해 우리 위너가 데뷔 9년 차가 됐다. 멤버들끼리 생일 선물을 줄 때 적어도 50만원 이상의 선물을 줬다"며 "그래도 8년 이상은 서로 선물을 주고 받은 것 같은데 승훈이 형은 멤버들에게 3만원 이상의 선물을 준 적이 없는 것 같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강승윤은 "승훈이 형에게 선물을 받았을 때 기분이 상하는 건 아니다. 준 것 만으로도 너무 고맙다"라며 "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나는 이만큼 줬는데 뭐지?'라는 생각이 뒤늦게 온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훈에 관한 폭로는 계속 이어졌다.
송민호는 "그래도 9년 동안 비싼 선물을 한 번은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매번 키티 시계 같은 것만 준다"고 말했고, 강승윤은 "나는 얼마 전에도 뽀로로 시계를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상민이 "가격은 싼데 의미가 부여된 선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의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