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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최정윤 사진=KBS |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 “미안한 상황이 있었어”…박원숙, 최정윤에게 사과한 사연은?
사선녀가 최초로 직접 손님 맞이를 위해 아침부터 평창역을 찾는다. 맏언니 박원숙은 “마음이 쓰이고 미안한 상황이 있었어”라며 특별히 손님 맞이에 나선 이유를 설명한다. 박원숙이 이렇게까지 특별히 신경 쓴 손님은 바로 배우 최정윤. 박원숙은 약 16년 만에 만난 최정윤을 보고 마음이 쓰였던 일을 털어놓으며 애틋함을 드러낸다.
#. 최정윤, 끝나지 않은 이혼 절차 “별거 3년째, 아직도 아이가 아빠 찾는다”
또 최정윤의 소식을 들은 사선녀의 질문이 이어진다. 먼저 별거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묻는 말에 최정윤은 “별거 3년 차”라며 “딸에게 더 나은 방향을 찾는 중”이라고 현재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한다. 이어 “아이가 아직도 아빠를 기다린다”며 “이전에는 아빠가 바쁘다고 둘러댔지만 지금은 아빠의 부재를 솔직하게 고백한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최정윤은 “둘만 있었으면 진작 이혼을 했을 것”이라며 딸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 김영란, 5년 만에 작별 인사?…눈물의 마지막 밤
이날은 평창에서의 마지막 밤이자, ‘같이 삽시다’ 원년 멤버인 김영란과의 마지막 날이다. 사선녀는 가족사진을 챙기는 등 이삿짐을 꾸리며 평창에서의 마지막 밤을 준비하고, 2017년부터 5년 동안 함께한 김영란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인사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