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빅뱅. 사진ㅣYG |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은 1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글로벌 (Billboard Global Excl. U.S) 최신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미국을 포함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차트서는 9위를 차지, 주류 팝 시장서도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음을 증명했다.
두 차트는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한다. 미국 빌보드가 대중음악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만든 기준이어서 글로벌 메인 차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 중이다.
미국 빌보드는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이 이번 차트 집계 기간(2022.04.02~2022.04.08) 동안 전 세계적으로 3400만 스트리밍과 2만 9700 판매량(다운로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은 빅뱅의 지난날에 대한 단상과 고민,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곡.
아름다운 멜로디와 시적 은유가 깃든 노랫말, 그 안에 담긴 진정성 가득한 서사가 우리 모두의 청춘을 되돌아보게 하며 음악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발매 첫날 아이튠즈 33개 지역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 와이드 차
국내에서는 주요 음원 차에트서 8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빅뱅의 약 4년 만에 컴백곡이자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오직 음악 자체로 사랑받고 있는 점을 떠올리면 존재감을 새삼 확인케 한다는 평가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