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장문복, 2년 만에 얼굴 공개

가수 장문복이 사생활 논란 후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문복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문복은 청재킷에 연분홍색 바지를 코디해 사진을 찍고 있다. 장문복의 트레이드마크인 장발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장문복은 1995년 4월 11일생으로, 생일을 축하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장문복은 지난 2020년 2월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장문복과 교제하기 전에 키스와 성관계를 요구 받았다고 주장했다. 장문복과 교제한 이후에도 이성 문제로 자주 싸우고 금전까지 요구 받았다고도 했다.
이에 장문복은 자신의 SNS에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할많하않"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장문복은 지난 1월 1일 SNS에 녹음실 사진을 올리며 신곡 '니가 멀어지는 이유'를 발매한 소식을 알렸다. 2년 만에 공개한 근황이었지만 얼굴 옆 모습만 보여줬다.
장문복은 지난 2020년 Mnet '슈퍼스타K2'에 참가해 '힙통령'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도 출연했으며 그룹 리미트리스로도 활동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장문복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