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 허니문 공항패션. 제공|발렌티노 |
현빈 손예진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지난달 31일 결혼식 11일 만으로, 두 사람은 LA에서 좋아하는 골프를 치며 휴식한 뒤 하와이로 떠날 예정이다.
현빈 손예진은 나란히 40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대표 선남선녀 스타. 입기만 하면 마케팅 효과가 뛰어나다보니 두 사람의 신혼여행 공항패션에는 진작부터 패션계의 큰 관심이 모아졌다. 두 사람은 쏟아지는 협찬 제의를 사용하고, 각자 소장품을 센스있게 맞춰 입었다.
이날 시차를 두고 공항에 나타난 두 사람은 흰 티셔츠를 커플룩으로 맞춘 뒤 각각 자연스럽게 코디했다. 현빈은 흰 티에 검정색 바지, 흰 운동화의 블랙&화이트 캐주얼로 갖춰 입었다.
손예진은 흰 티에 찢어진 부츠컷 청바지(무릎 아래가 살짝 넓어짐)를 입고, 베이지색 샌들을 신었다. 여기에 아이보리색 재킷을 걸쳐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여성미가 돋보인다. 재킷은 아바몰리 제품으로 가격은 45만8000원이다. 화이트에서 베이지까지 색 조합이 깨끗하면서도 시원하다.
손목에 걸친 토트백은 손예진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브랜드 발렌티노 토트&숄더백이다. 펀칭(구멍) 디테일과 빨간색 손잡이, 빨간색 레터링이 포인트다. 가격은 268만원이다. 겹쳐 한 목걸이, 금색 체인팔찌 등 액세서리를 곁들였다.
발렌티노 홍보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손예진씨의 공항패션 백은 협찬이 아닌 개인 소장품으로 알고 있다"며 "출국 이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 현빈 손예진 결혼식. 제공|소속사 |
↑ 현빈 손예진 결혼식. 제공| 소속사 |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