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美서 이병헌·이민정 만나 ‘골프 라운딩’ 할까

↑ 현빈 손예진 커플, 이병헌 이민정 커플. 사진ㅣVAST 엔터테인먼트, 스타투데이DB

현빈 손예진 커플이 미국으로 달콤한 허니문을 떠난 가운데, 현지를 여행 중인 이병헌 이민정 부부와 더블 데이트를 즐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빈 손예진 커플은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커다란 골프백을 챙겨 미국 여행 길에 오른 두 사람은 캘리포니아에서 지인들과 라운딩을 즐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손예진과 이민정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절친한 사이. 현빈과 이병헌 역시 오랜 배우 생활로 친분이 두텁다.
현재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퍼시픽링스 초청으로 미국에 체류 중인 상황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에 참석해 김시우 선수를 응원한 후 여행을 즐기고 있다.
손예진은 연예계 소문난 골프광으로 현빈과 골프라는 공통 취미를 통해 연애 감정을 키웠으며, 골프장 데이트를 여러 차례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만큼 현지에서 이병헌 이민정 부부와 만나게 될 지도 뜨거운 관심사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친분이 깊은 만큼 골프 라운딩과 식사를 함께 하지 않겠나”고 전했다.
현빈 손예진 커플은 캘리포니아에서 2주간 신혼여행을 보낼 예정으로 알려졌다. LA 인근에서 쇼핑과 휴식, 라운딩을 즐긴 후 하와이로 건너가 달콤한 허니문을 이어간다.
하와이 신혼여행을 즐긴 후에는 뉴욕으로 다시 이동해 일정을 보내고 입국할 예정이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