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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1일 전국투어 서울 공연 ‘러브 프롬 비엔나’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13인의 단원들과 함께 비엔나의 흥겨움을 담은 왈츠(Waltz)와 보헤미안의 낭만으로 가득한 폴카(Polka)로 구성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조수미 특유의 밝고 명쾌한 요한 슈트라우스, 프란츠 레하르의 곡들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특유의 경쾌한 리듬은 관객들의 낭만적 심성을 자극하여 새로운 내일을 열어나가기 위한 충분한 에너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왈츠의 나라 오스트리아와 수교 130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조수미는 오스트리아와 애틋한 인연을 지니고 있다. 오스트리아 출신 지휘자 카라얀은 조수미를 향해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극찬을 건넸고, 이후 그는 세계적인 스타 소프라노이자 프리 마돈나로 자리했다.
‘2022 조수미 전국투어 콘서트’는 두 가지 공연 형식으로 구성됐다. 5월 11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12일 당진 문예의
5월 6일 대전 예술의 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8일 전주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 18일 경주 예술의 전당 공연은 조수미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최영선, 테너 장주훈이 참여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