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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배우 윤박, 곽동연이 안창환 장희정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네 사람은 연극 '관객 모독'을 통해 8년째 인연을 맺어온 절친이다.
이날 방송에서 윤박은 곽동연의 생일 축하 요리를 시작하기 전 부부에게 포장지로 싸인 선물을 건넸다. 윤박은 "이 선물을 우리한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통점이 있다. 맞혀보고 상상해봐라"고 말했다.
윤박은 선물의 힌트로 "B.B.G."라고 설명했다. 안창환과 정희정이 전혀 모르겠다고 반응하면서 선물을 뜯었다. 정희정은 깜짝 놀라며 "복분자네. 와 기억났어"라며 크게 기뻐했다.
윤박은 "둘이 결혼하고 나서 다올이(첫째 아이) 태어나기 전에 아기가 계속 없었다. 그래서 우리끼리 술 먹을 때 파이팅 하라고 우리는 싼 소주를 먹었을 때 창환 형은 복분자 시켜줬다"고 설명했다.
안창환이 "우리가 정말 아기를 가지려고 오랫동안 고생했는데 윤박의 복분자 덕분에 다올이가 생겼다"며 고마워했다.
윤박은 복분자를 선물하면서 "둘째를 기원할게"라
한편 안창환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 토일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출연한다. 윤박은 지난 3일 종영한 JTBC '기상청 사람들'에 한기준 역으로 출연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