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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사랑해 이 말밖엔’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슈가맨 싱어 송 라이터 리치는 오는 12일 '통금시간'을 발매한다. ‘통금시간(Curfew)'은 리치의 전작인 ’화양연화‘ ’나침반‘을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싱어송라이터 ’보이킴‘이 이번 앨범에서도 작사와 프로듀서로서 활약했다.
작곡으로 참여한 리치는 한 시대에 획을 그었던 기라성 같은 선생님들께 영감을 받아 그의 소울 메이트인 보이킴과 ‘통금시간(Curfew)'을 탄생 시켰다고. 그중 송골매, 혜은이, 박남정, 윤수일, 전영록, 서울페밀리 등 그 시대의 낭만과 감성을 최대한 살려 현대 시대와 접목 시킴으로서 현재 살아가고 있는 대중들의 마음속에 긴밀하고도 깊숙이 자릴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아날로그 신스(synth) 와 리듬, 드럼 사운드, 탑 라인, 촌스러운 듯 모던한 표현력 등이 특징이며 특히나 가삿말에서 '통금시간 잘 지켰잖아' , '애정결핍인 걸 어떡해'등 재치스러운 보이킴의 감성도 인상 깊게 다가온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 리치월드[ⓒ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