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희 '비밀의 집' 출연…이영은과 모녀 호흡

↑ 사진|여진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난희가 ‘비밀의 집’에 합류한다.
김난희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는 11일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연출 이민수, 극본 원영옥)에서 공부도 일도 사랑도 한번 달려들면 끝을 보는 단순하지만 속깊은 백주홍(이영은 분)의 엄마 심행자 역으로 출연한다”며 “자기주장 확실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대한민국의 엄마로 살아가는 또 다른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 드라마다. 김난희가 연기하는 행자는 부업이란 부업은 다 해가며 지극정성으로 키운 딸 주홍이 절친의 아들 지환에게 점점 빠져들자 속상하지 않은 날이 없는 인물이다.
김남희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고은의 담임 선생님 역으로 출연했다. 최근 영화 ‘젠틀맨’,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촬영을 마쳤다.
‘비밀의 집’은 11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