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
‘으라차차 내인생’ 남상지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생중계된 가운데, 성준해 감독과 배우 남상지 양병열 이시강 차민지 선우재덕 박해미 이한위 김희정이 참석했다.
남상지는 “서동희 역을 맡았다. 동희는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당차고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다”고 밝혔다.
이어 “대본 받았을 때 앉은 자리에서 읽었을 만큼 재미있었다. 그 안에서 동희라는 인물이 다른 인물에 비해 나이는 어리지만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해나가고 용기 있게 선택하는 게 배우로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걸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조카의 엄마가 된다는 것이 상상을 해본 적도 없고, 간접적으로 경험해본게 없어서 어떻게 하면 진정성 있게 연기적으로 표현할까 고민하고 노력했다. 지금 떠오르는 건 촬영 전부터
‘으라차차 내 인생’은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선택한 싱글맘 서동희가 세상을 향해 펼치는 파란만장 고군분투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날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