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소닉2’, ‘모비우스’ 꺾고 새 왕좌의 주인[MK박스오피스]

'수퍼 소닉2'가 마블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를 꺾고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퍼 소닉2’는 개봉 첫 주말인 8일부터 10일까지 11만 109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2만 9742명이다.
'수퍼 소닉2'는 소닉과 새 파트너 테일즈가 수퍼 빌런 너클즈와 천재 악당 로보트닉에 맞서는 시원한 한판 승부를 그린 넥스트 레벨 어드벤처 영화. 전작 '수퍼 소닉'(2020)의 누적 관객수 118725명을 개봉 5일 만에 돌파하며 쾌속 흥행 중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마블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가 차지했다. '모비우스'는 지난 주말 6만 250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수 42만 5506명을 기록했다.
액션 블록버스터 '앰뷸런스'(5만 3265명)가 3위를, 손호준 주연의 추격 코미디 '스텔라'(3만 284명)가 4위를 각각 꿰찼다.
지난 주말 극장 총 관객수는 34만 4256명이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