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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오는 17일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김준호가 탁재훈과 이상민, 김종국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드릴 말씀이 있다.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세 사람은 "너 지금 술 안깼냐", "만우절 어제야", "왜 그런 농담을 하는거냐 재미있게 하려고 하는 거냐. 왜 그러냐"라며 전혀 믿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전 촬영한 것이라 불신했던 것. 김준호는 김지민이 여자친구라고 밝혔고 세 사람은 "진짜냐"며 반신반의하며 김지민의 번호를 김준호에 확인 받은 뒤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라는 안내가 흘러 나왔다. 이에 세 사람은 "너 왜 그러냐", "정신병이냐" 등 타박했다.
김준호는 답답해 했고 마침 김지민에 전화가 걸려왔다. 김준호는 "나 지민이랑 사귀지?"라며 답을 요구했고 김지민은 "아... 그게.."라며 즉답을 피했다. 세 사람은 "구걸 아니냐", "협박을 받는거면 뭔가 신호를 보내라", "우리가 믿고 축하해줘도 되는 거냐"라고 불신에 가득찬 반응을 보였고 김지민은 "아직..."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3일 김준호 김지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