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소녀 보나(김지연)는 연기에 대해 "아직 부족하지만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킹콩by스타쉽 |
김지연은 연기돌 사이에 흔한 ‘발연기’ 논란 없이 연기력으로 찬사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배우 행보를 밟고 있다. 최근에는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에서 나희도(김태리 분)의 평생 라이벌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 역을 맡아 연기력 논란 하나 없이 호평 받으며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지연은 “아직 부족하지만 더 잘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는 단계다. 대본을 보고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현장에서 연기해낼 때 재밌고 신기하다. 앞으로도 더 잘해내고 싶다”면서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감독, 작가, 배우 선배들을 만났고 나도 잘하고 싶다는 연기적인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에 대해서는 “항상 얘기했던 건데 판타지 사극을 해보고 싶다. 사극을 한 번 도 안해봐서 도전해보고 싶다. 뭔가 확 다른 역할을 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디테일하게 어떤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아예 터프하고 털털한 역할도 괜찮을 것 같다”면서 “작품을 할 때는 온전히 그 캐릭터로 보였으면 하는 마음이 강하다. 지금은 나를 고유림으로 봐주는 것처럼 다음 작품에서도 온전히 그 캐릭터로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 드라마를 성공리에 마친 보나(김지연)는 "올해 우주소녀 앨범 발매와 콘서트가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사진|킹콩by스타쉽 |
그는 “진짜 열심히 살아왔다. 그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단단해진 것 같다. 너무 열심히 했고 느끼는 게 많았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면서 “지금은 앨범을 내고 드라마를 하고 앨범을 내는 식으로 맞춰가려고 하고 있다. 올해도 우주소녀로서 앨범 발매 계획도 있고 콘서트 계획도 있다. 또 ‘퀸덤2’에서 우주소녀의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지연에게 ‘청춘’은 어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