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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박세리와 가수 김종국이 티카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은 두 사람이 결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미우새 멤버들과 '노는 언니' 멤버들이 족구 대결을 벌였다. 노는 언니 팀은 미우새 팀에 7 대 6으로 승리했다.
두 팀은 족구를 마치고 삼겹살과 쏘가리 매운탕으로 회식을 벌였다. 김희철은 "세리 누나는 술 좀 드시고, 종국이 형 술 완전 애긴데"라고 지적했다. 김종국은 "못 먹는 거랑 안 먹는 거는 다른 거야"라고 반박했다.
이에 박세리는 김종국에게 "그러면 고기라도 좀 자르세요"라며 일을 시켰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티격태격 장난스레 말다툼을 벌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최시원은 "저러다 두 분 정드시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옆에서 김종민은 "저러다가 결혼할 수 있어"라고 맞장구 쳤다.
최시원은 김종국과 박세리에게 "두 분이 티키타카가 너무 잘 어
박세리는 "위험한 발언이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티키타카는 모르겠고 얼굴은 진짜 똑같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세리 "아이 나 진짜"라며 "이래서 서로 결혼 못하고 있는 거여!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세리는 이상형 월드컵에서 김종국을 골랐다.
[허건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