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99%의 노력=제갈성렬 “올림픽 가서도 걱정했다”

↑ ‘복면가왕’ 99%의 노력 제갈성렬 사진=MBC ‘복면가왕’ 캡쳐

스케이팅 감독이자 해설위원 제갈성렬이 ‘복면가왕’ 99%의 노력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99%의 노력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1%의 영감과의 1라운드 대결에서 패한 깻잎 논쟁은 결국 가면을 벗었다. 판정단을 놀라게 한 그의 정체는 제갈성렬이었다.

제갈성렬은 “베이징 올림픽 가기전에 자신이 없어서 거절했었다. 근데 할 수 있다고 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털어놓았다.

이어 “올림픽에서 해설을 해야하는데, 숙소에 들어가면 ‘복면가왕’을 생각했다. 고민이 너무 많았다. 그래도 너무 열심히 했다”라고 덧붙였다.

울보 편견에 대해 제갈성렬은 “중계는 그대로 전달되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대로 중계하겠다. 앞으로 울고 있으면 울고 웃고 싶으면 웃을 예정”이라고 털어놓았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